김정은·시진핑·푸틴, 천안문 망루에 선다: 북중러 정상의 첫 회동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망루에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될 예정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서서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하는 것입니다. 이번 장면은 북·중·러 정상의 첫 동시 회동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10년 전, 같은 자리에는 박근혜 당시 한국 대통령이 서 있었습니다. 시 주석의 오른쪽에는 푸틴, 그리고 박 대통령이 자리했고, 왼쪽에는 장쩌민·후진타오 전 주석이 함께했습니다. 이는 한국 대통령을 주요 귀빈으로 예우한 자리 배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북한의 2인자였던 최룡해 당비서는 사진에 잘 드러나지 않는 오른쪽 끝에 머물렀습니다.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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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1. 20:16